보이스루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하는 일

보이스루 CTO
2024-04-25
조회수 482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전문 번역 기업 보이스루의 CTO 윤승현입니다.

OpenAI의 ChatGPT, Claude 등 다양한 LLM(Large language models-대규모 언어 모델)이 등장하여 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주목 받는 직무가 있습니다. 바로 프롬프트 엔지니어입니다.


1.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요?

LLM 기반의 모델 개발에서는 질의를 “잘”하는 과정이 추가 됩니다.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 시킨 이후, 모델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좋은 질문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하느냐가, AI가 내놓는 결과물의 관련성, 정확성, 창의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효과적인 질문을 구성해, 모델로 하여금 원하는 결과를 잘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2. 보이스루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그렇다면, 현지화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루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어떤 모습일까요?
텍스트를 집어넣고 단순 의미 파악을 위한 번역 정도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보이스루가 서비스하는 콘텐츠 번역 분야는 영상 자막 번역, 웹툰 번역, 웹소설 번역 등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번역의 영역이 아닙니다. 콘텐츠에 담긴 재미를 유지하며 번역하는 과정에서 웹툰의 이미지, 영상의 상황, 인물 간의 관계 등 컨텍스트(맥락)를 고려하여 번역이 진행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성격이나 말투, 이미지에 나타난 상황을 프롬프트에 녹여냅니다.  또한 영상 자막을 번역할 때는 등장인물의 감정 상태나 장면의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단어 선택과 문장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를 설계합니다. 그리고 이 컨텍스트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형태로 LLM에게 전달하여 컨텍스트가 반영된 번역물이 나오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3.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엔 정해진 정답이 없습니다. 동일한 프롬프트라고 하더라도 다르게 동작하며 다른 답을 내놓기도 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해, 작은 업무들로 분할하여 프롬프트를 설계하기도 합니다.
많은 시도와 실험을 발판 삼아 빠르게 발전하는 LLM 분야에서 보이스루의 프롬프트 엔지니어에게는 다음과 같은 역량이 필요합니다.


1. 기술적 역량

생성형 AI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생성하기 위해, LLM(Large language models-대규모 언어 모델), NLP(자연어처리)에 대한 이해도가 요구 될 수 있습니다.

2. 체계적 · 논리적 사고 방식

목적에 부합하는 알맞은 결과를 내도록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체계적 사고방식과,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 방식이 필요합니다. 논리적 사고 방식은 질문을 던질 때뿐 아니라, 합당한 가설을 설정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영어 능력

LLM은 일반적으로 영어 지시문을 더 잘 이해합니다. 그렇다 보니, 기본적인 영어 읽고 쓰기 능력이 요구됩니다.


4.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전망은 어떤가요?

아직은 생소하지만,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전망은 밝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LLM을 활용한 번역, 작문, 대화 시스템, 콘텐츠 생성 등과 같은 서비스와 제품이 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수요도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보이스루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일한다는 건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하며 성장할 뿐 아니라, 테크 기반의 번역 회사로 콘텐츠 번역 업계를 선도하는 곳에서 함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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